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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1971년, 종로에서 시작한 서울 지하철 (4)
누가 2호선에 원을 그렸나
2호선은 처음부터 순환선이 아니었다. 1975년 서울의 중심을 기존 도심·영등포·영동과 잠실로 나누려는 계획 속에서 원으로 바뀌었고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반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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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1971년, 종로에서 시작한 서울 지하철 (2)
지하철을 지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반대
서울 지하철 1호선은 계획이 없어서 늦어진 사업이 아니었다. 약 300억 원에 이르는 건설비와 차량·전기설비를 어떻게 마련할지가 착공 뒤까지 사업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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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부간선도로는 왜 다시 넓어지나 (4)
평면화는 멈췄지만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서부간선도로 평면화는 보류됐지만 일반도로화 공사는 설계변경과 함께 계속된다. 두 해에 걸친 사고이월과 5차로 대안, 공사기간 541일 연장이 남긴 과제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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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부간선도로는 왜 다시 넓어지나 (3)
서울시는 17번 들었다는데 주민들은 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17회 들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회의와 보도를 따라가면 고척교 입체교차, 구일고가 존치, G밸리 교통대책 요구가 여러 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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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부간선도로는 왜 다시 넓어지나 (2)
줄어들 교통량을 믿었다, 계산 속 도로는 아직 열리지 않았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는 지하도로와 주변 광역도로가 교통량을 나눠 가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2013년 계산에 반영된 도로 하나는 2025년 오목교 폐쇄 때도 개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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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부간선도로는 왜 다시 넓어지나 (1)
오목교 지하차도를 막자 서부간선도로가 멈춰 섰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를 일반도로로 바꾸기 위해 오목교 지하차도 한 방향을 막았다. 통행속도가 절반 아래로 떨어지자 넉 달도 지나지 않아 지하차도를 복구하고 평면화 계획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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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서울 병원에 가는 길은 넓어졌다, 안 가도 될 길은 생겼나
수서역에는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셔틀이 모인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3곳의 분포와 고속철도 증편, 지역 진료 연계를 대조해 장거리 통원의 다음 과제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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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도시 60년 (24)
노후계획도시 정비, 신도시의 두 번째 생애
2027~2028년부터 1기 신도시에서 매년 2만 가구의 이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시의 이주대책을 불완전하다고 판단했고, 일산과 중동은 선도지구 지정 뒤 1년 반 넘게 특별정비구역이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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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공공기관 이전, 이제는 지역과 연결할 차례 (4)
집적의 방향을 성과로, 2차 이전이 지켜야 할 원칙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관을 모으겠다는 2차 이전의 방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다만 그 방향이 성과가 되려면 산업 연계와 정주 여건, 원도심 연결, 성과 공개가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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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공공기관 이전, 이제는 지역과 연결할 차례 (3)
기존 기반을 유치 경쟁력으로, 지자체의 준비를 비교하다
정부가 혁신도시 중심 집적을 원칙으로 내세우자 지자체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준비물을 꺼냈다. 나주·충북·강릉·제주·울산·전북의 대응을 확인된 범위에서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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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공공기관 이전, 이제는 지역과 연결할 차례 (2)
혁신도시가 남긴 성과와 숙제, 2차 이전의 출발점
1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방세수의 흐름을 바꾸고 일부 혁신도시의 인구와 경제를 키웠다. 다만 성과는 지역마다 달랐고 혁신도시 밖 모도시와 원도심에는 다른 숙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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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공공기관 이전, 이제는 지역과 연결할 차례 (1)
1차가 만든 기반 위에,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을 읽다
정부가 9월 3일 내놓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침은 새 거점이 아니라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집적이다. 1차의 기능군 배치 경험과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잇는지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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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도시 60년 (23)
첫 입주는 언제인가 — 선교통 후입주의 시험
3기 신도시의 첫 입주는 2026년 12월 인천 계양이다. 그 뒤로 창릉·대장·왕숙·교산이 2029년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창릉과 대장, 왕숙은 첫 입주와 핵심 철도 개통 목표 사이에 3년 안팎의 간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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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도시 60년 (20)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지방으로 간 실험
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전체의 6.6%다. 기업도시는 자족시설용지를 30% 이상, 거점확장형은 40% 이상 요구받는다. 두 도시 모두 이전 완료가 아니라 그다음이 평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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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신도시 60년 (19)
세종, 행정기능을 옮긴다는 것
행복도시는 6개 생활권으로 나뉘고 각 생활권에 다른 기능이 배치됐다. 중앙행정과 상업·문화·국제교류, 지방행정, 산업·대학·연구, 의료·복지, 첨단지식기반. 청사 이전과 주택공급을 넘어선 설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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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환승의 숨은 비용 (9)
환승저항을 줄이려면 무엇부터 봐야 하나
환승 개선을 판단하려면 아홉 가지를 봐야 한다. 통로 길이부터 방향별 차이까지, 관측할 수 있는 항목으로 바꿔야 대안을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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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신도시 60년 (18)
김포한강·파주운정·검단·양주, 교통의 숙제
판교만 보면 2기는 성공이고 교통 논란만 보면 실패다. 김포한강과 파주운정, 검단, 양주는 광역교통과 생활권 성숙이 도시 평가를 얼마나 좌우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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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광주대단지, 도시가 되기까지 (3)
1971년 8월 10일, 여섯 시간
부슬비 속에 5만 명이 모였고 여섯 시간 만에 흩어졌다. 그날 이후 도로가 뚫리고 출장소가 생기고 2년 뒤 성남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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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신도시 60년 (16)
위례, 세 지자체에 걸친 신도시
위례는 서울 송파구와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다. 주민의 생활권은 하나로 움직이지만 행정서비스와 학교 배정, 교통 민원, 기반시설 책임은 셋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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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환승의 숨은 비용 (8)
평촌은 환승을 피하려고 설계된 도시였다
환승저항이라는 말이 쓰이기 전에도 계획가들은 환승을 피하려 했다. 1980년대 평촌 과천선 노선 비교표에 그 판단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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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신도시 60년 (14)
이름의 정치 — 화성에서 동탄, 송파에서 위례
한국토지공사는 화성신도시 대신 화성·동탄신도시를 강조했다. 이유는 분양이었다. 송파신도시는 위례가 됐고 김포양촌은 김포한강이 됐다. 이름이 바뀌는 순간 정책이 겨냥한 시장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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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신도시 60년 (13)
당시 기사로 본 2기의 형성
2기 신도시는 공식 안내표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당시 기사를 보면 부동산 가격 급등과 난개발 논쟁, 강남 수요 대체, 투기 우려, 공영개발, 후분양, 교통 선투자 논쟁 속에서 만들어진 도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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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신도시 60년 (9)
상계, 아파트와 천막이 같은 시기에 있었다
1985년 상계에 주공아파트 약 3만 가구 계획이 발표됐다. 그 자리에는 이미 서울에서 밀려온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철거민들은 상계동에서 명동성당으로, 다시 부천 고강동으로 옮겨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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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신도시 60년 (8)
목동, 기록이 두꺼운 신시가지
목동 신시가지 개발 기록은 약 1만 권이 남아 있다. 결과만이 아니라 결정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 드문 사례다. 같은 시기 철거민들은 100여 회의 시위와 농성 끝에 일부 권리를 뒤늦게 얻었다.
분야
정책
법령과 계획, 기관 발표가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지 원문과 경과를 대조합니다.